작성일 : 09-04-15 10:52
전주포토페스티벌 새전북신문 보도내용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323  
2009전주포토페스티벌 13일~30일 열려
2009년 04월 01일 (수) 18:53:28 조석창 기자 jsc@sjbnews.com
2009 전주포토페스티벌이 13일~30일 전북예술회관, 교동아트센터, 우진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Urban&Cultur’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현대도시와 문화란 공간 속에서 인간의 다양한 삶의 양식들을 창의적으로 펼쳐 놓은 문화적 발언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인간과 공간의 만남이 이뤄지는 체험의 장소로서 도시는 가시적, 비가시적 인간활동의 이미지와 관념이 공존하는 세계이다. 그 속에서 목격되는 사회적 관습을 통해 이질적이고 다양한 차원의 문화적·인종적 코드들의 이중성을 엿볼 수 있다. 이런 의미서 예술은 문화적 다의성을 주의 깊게 탐구하고 사회구조나 본성에 대한 관심을 예술작품을 통해 전개시키게 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인간과 자연, 도시와 도시, 문명과 문명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근본적 의미와 그 차이를 다양한 시각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따라서 현대적 삶의 방식에 익숙한 대중들의 참여를 유도해 스스로 소통하는 사진문화예술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불 작가전, 전주풍경사진전, 보는 맛 느끼는 맛 특별전, one day story in jeonbuk, 바디에 대한 세미나&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한·불 작가전(전북예술회관)은 다양한 형태를 지니며 제각기 다른 두 문화 이야기를 젊은 사진가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통해 펼쳐진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공존하는 인간과 자연, 도시와 문화에 대해 담담한 시선으로 때로는 유머와 상상력으로 완성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주풍경사진전(교동아트센터)은 전주지역의 생활상과 전통 및 근대, 현대문화상을 촬영한 중견·신인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시된 이미지는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해 지역문화발전의 계기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별전인 보는 맛 느끼는 맛(우진문화공간)은 우리 전통음식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 및 재료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촬영해 재탄생된다. 전통요리와 재료 등이 세계인의 식탁 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미지 스타일링 한 이번 작품들은 새로운 느낌으로 재구성, 촬영해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강조한다.

사진가 100인이 함께 하는 행사 one day story in jeonbuk은 전시위주의 축제를 넘어 사진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다, 지역문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유도와 전통문화유산, 생활환경을 촬영해 양질의 사진 콘텐츠를 확보하게 될 이 행사는 전국의 사진작가 및 일반인 100명이 참가해 새만금, 군산지역, 전주한옥마을 일대를 돌며 도민들의 삶과 문화를 기록하게 된다.

전주대 예술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세미나 및 워크숍은 몸(body)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진 역사 상 인간의 몸이 예술적 매체의 주 오브제로 급부상하는 이유와 의미를 분석해 현대사진의 한 장르를 이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위대한 사진가들의 작품 분석을 통해 그들의 예술사진 세계를 이해하게 된다. 또한 예술사진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모델 촬영을 실행하는 사진 촬영 워크숍도 마련돼 다양한 작품과 촬영 팁 등을 배우며 인체의 미적탐구와 예술사진으로서 접근방식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박승환 추진위원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토페스티벌은 예술적 장르로서 사진과 함께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사진의 미적 탐구와 더불어 예술사진으로서 접근방식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창 기자 jsc@sjbnews.com